구글 트렌드는 구글에서 사람들이 어떤 검색을 많이 하는지는 분석해서 보여주는 도구입니다. 이런 구글 트렌드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도 예측을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영국의 EU 탈퇴 여부 까지도 정확하게 예측해서 진정한 '구글신'의 면모를 보여줬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미국대선의 결과도 정확하게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했었도 그것도 1년 전부터 말입니다. 정말 놀랍죠? 미국 TV방송에서는 힐러리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했었는데, 실제로는트림프가 당선이 됐죠! 완전 반전드라마였습니다만, 구글은 원래부터 그렇게 예측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구글이 예측한게 아니고 사람들의 검색량을 단순히 보여준겁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파란색이 힐러리, 빨간색이 트럼프 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트럼프의 빨간색 그래프가 파란색 힐러리 그래프보다 위에 있었던 기간이 훨씬 많습니다. 이쯤되면 여론조사 무용론이 나올만 합니다. 뭣하러 정확하지도 않은데 돈들여 가면서 여론조사를 할가요.
그냥 구글 트렌드를 보면서 예측하면 쉬운데요...
하지만 이런 구글 트렌드도 틀린적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장 선거 예측이었는데요. 오세훈, 한명숙 후보 중 한명숙 후보의 검색량이 더 많았는데, 실제로는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