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캡슐호텔 서비스 개시
해외여행 후 귀국할 때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은 천차만별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정말 다양합니다. 이중에서 가능 난감할 때가 밤늦게 또는 새벽에 도착했을 때입니다.
차량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공항버스나 공항전철을 이용해야 하는데, 자정이 넘어서는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은 이것처럼 난감할 때가 없을 텐데요.
오늘 기사를 보니 공항버스 시간이 안맞아서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하는 상황인 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안락한 숙소를 제공하는 캡슐호텔이 오늘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차 끊겨도 걱정 뚝' …인천공항에 캡슐호텔 문연다
전략...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캡슐호텔은 CJ푸드빌과 호텔전문 경영사인 워커힐호텔이 40억원을 투자해 운영한다"며 "총 4가지 타입의 객실 60개를 갖추고 시간당 7000~1만1000원 수준의 요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럼 사용법과 호텔 위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총 60개로 싱글룸, 싱글룸+샤워실, 더블룸, 더블룸+샤워실의 4가지 타입입니다.
객실수도 60개로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라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용을 못할 수 도 있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캡슐호텔 다락휴의 이용방법입니다.
호텔 내부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홈페이지에서 사진이 다 올라오진 않았는데요. 새로 오픈한 만큼 최신시설과 깨끗함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공용시설은 PC 사용이 가능한 라운지와, 샤워실이 없는 객실 투숙객을 위한 공용샤워룸이 있습니다.
끝으로 이용요금입니다.
이용요금은 낮시간(06:00~20:00) 과 밤시간(21:00~06:00)으로 구분됩니다.
낮시간의 경우 3시간 기준
싱글룸 : 23,100원 ~
싱글룸 + 샤워실 : 26,400원 ~
더블룸 : 31,500원 ~
더블룸 + 샤워실 : 36,000원 ~
밤시간의 경우
싱글룸 : 55,100원 ~
싱글룸 + 샤워실 : 60,000원 ~
더블룸 : 69,000원 ~
더블룸 + 샤워실 : 75,000원 ~
이 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객실이 60개로 성수기에는 방이 없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