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란 씨푸드
요즘은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나, 코쿤을 많이 가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발리로도 꽤 많이 갔었습니다. 저도 발리로 신행을 다녀왔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짐바란에서 먹은 저녁식사였습니다. 짐바란은 씨푸드도 유명하지만, 해변가에서 일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것 때문에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보통은 일일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코스로 들르게 되는데요, 우리부부 역시 일일투어를 마치고 가장 마지막에 들른 곳이 바로 짐바란씨푸드 였습니다. 짐바란 씨푸드는 가게 이름은 아니고, 짐바란 지역 해변가에 위치한 식당들을 통들어서 부르는 말입니다.
저녁에 도착하시면 정말 아름다은 일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해가 지는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습니다.
해가 지면 질수록 점점 분우기가 멋있어 지죠? 하지만 어두워 지면 음식을 먹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자리에 앉아 있다보면 패키지여행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도 먹을만 하긴 한데.. 아무래도 랍스터 정도는 먹어줘야 겠죠?
새우도 맛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랍스터!! 먹어줘야 합니다.
식사를 하다보니 점점 어두워지는데..더 어두워지면 랍스터 먹기 힘들어 질것 같아. 바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려면 식당 내부로 들어가 수조에서 어떤 놈으로 요리를 할지 골라야 합니다. 튼실한 놈으로 한마리 골랐죠. ^^
드리어 나온 랍스터~ 와이프와 반마리씩 나눠 사이좋게 냠~냠~
그리고 추가로 시킨 음식이 있었는데,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ㅠ.ㅜ 벌써 몇년전 일이라..
이상 짐바란 씨푸드에 대한 기억을 짜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발리에 여행가실 분들은 꼭 한번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