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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기 쉬운 독성이 있는 음식(식재료) 주의하세요!

Aedi_ 2016. 1. 16. 10:30

오늘은 우리가 흔히 먹는 식재료에 포함된 유독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정리를 하다보니 '이게 정말인가?, 먹지 말아야 겠네?' 라고 생각하시기 보다. 먹을 때 좀더 주의를 해야 겠다 정도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정리한 내용은 대부분 대량으로 해당성분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것이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음식에 포함된 독성물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콩류(완두콩, 대두, 강낭콩, 팥)


콩에는 사포닌, 사포게닌이라는 유독성분이 있으며, 덜익힌 콩을 다량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가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콩류는 꼭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옥살산이란 유독성분이 있습니다. 줄기보다는 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옥살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에 살짝데친 후에 섭취하는게 좋습니다.(국에 넣기 전에도 물에 데치세요) 하지만 매일 1kg 이상의 시금치를 섭취해야 문제가 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을 하지 마세요.





  버섯


버섯의 경우 흔히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해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서 직접채취해서 버섯을 함부로 섭취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감자


감자는 싹이난 부분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이에 솔라닌이라는 유독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나다탑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싹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을 제거하고 조리를 해야합니다.





  고사리


생고사리에는 발암물질은 프타킬로사이드 성분이 있습니다.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말 그대로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삶은 후 섭취해야 합니다.





  은행


은행에는 메칠 피리독신이란 유독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를 다량 섭취할 경우 의식을 잃게되고, 심하면 발작이 일어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은행은 반드시 가열해서 섭취해야 하며, 어른은 10알, 어린이는 3알 이상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토란


토란에는 수산석회, 갈락탄, 호모젠티스산의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를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인후발열, 후두 가려움, 구강 부어오름 등의 증사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삶아서 섭취하면 됩니다.





  복어


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이란 독성물질이 있으며, 이 물질은 가열 또는 냉동해도 파괴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소량만으로도 사망에 이를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어의 독이 있는 내장, 난소, 피부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목화씨


목화씨는 기름을 짜서 먹는데, 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에는 고실폴이란 성분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섭취할 경우 심부전, 심비대, 황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화씨 기름을 짤 때 잘 정제를 해야하며, 찌꺼기는 바로 폐기합니다.





  아주까리(피마자)


피마자씨에는 린친, 린시린, 알레르긴이란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마자 기름을 추출할 때 대부분 독성물질은 제거되며, 가열을 하면 파괴가 됩니다.





  청매실


청매실이나, 살구씨, 복숭아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있는데, 이를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설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에 오래 끊이거나, 물로 여러번 씻어야 합니다.



이상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음식에 있는 독성분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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