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조식뷔페먹고 산책하기, 찰떡궁합이네
지난 9월 가족과 함께 남산 나들이를 하고 신라호텔에서 1박을 했습니다. 서울에 살지만 가끔 이렇게 서울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리프레쉬 하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투숙한 곳은 남산이 보이는 남산뷰 객실이었는데요.
전명이 탁 트여서 가슴속까지 시원해 지는 기분이 었습니다. 이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전망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 운이 좋았죠~!
하지만 예약을 늦게한터라 야외수영장은 이미 예약이 꽉차는 바람에 이용을 할 수 없었습니다. 9월 이었는데도 예약이 그렇게 많다니! 저처럼 서울에서 힐링을 하는 사람도 꽤 된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 신라호텔 야외수영장
두번봐도 질리지 않는 남산 풍경을 사진기에 여러장 담았는데, 그중에 잘나온 사진을 한장 더 올립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남산의 야경을 보며 잠을 잔 후에.. 두~둥~ 호텔 숙박의 하이라이트 조식뷔페를 먹으로 출동 했습니다. 신라호텔의 조식뷔페는 1층 더 파크뷰(The parkview)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 딸의 의기 양양한 표정! 조식뷔페 접수하러 왔다네요. ㅋ
음식 사진은 정신 없이 이거 저거 찍다보니 정리하기가 꽤 어려웠습니다. 대략적으로 같은 종류의 음식을 묶었으니 참고만 하세요.
국수코너
딤섬코너
과일
치즈
샐러드 및 견과류
그리고 제가 떠 온 접시들..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
이렇게 성대한 아침을 먹고 나니 배가 심하게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산책을 하기로 결정!
△ 신라호텔의 조각공원 & 성곽길 지도(출처: 공식 홈페이지)
영빈관에서 바라보는 호텔신라의 전경.. 꽤 볼만 하죠?
영빈관 뒷편에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오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정말 마음껏 뛰어 놀았습니다.
그리고 이길을 따라가면 성곽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성곽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오다보면 조각공원이 나오는데 약 60여점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각공원의 끝에는 파락저이 있느데, 여기도 잔디밭이 있습니다. 우리딸은 여기서도 물만난 고기처럼 여기저기 뛰어 다니느라 바빴네요. ㅎㅎ 이렇게 힘들게 뛰어 놀아야 잠을 빨리자니.. 저야 좋습니다. ^^
이렇게 대략 1시간 정도 산책을 마치고 다시 짐싸러 호텔로 복귀를 했네요..
역시 신라호텔은 조식도 그렇고 산책로도 그렇게 별이 다섯개!! 오성급 이 맞습니다. 인정! 인정!
이 포스팅은 저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